[강원 강릉] 초당동 차현희순두부청국장
- 리뷰/맛집&여행
- 2017. 6. 11. 21:45
강원 초당동 "차현희순두부청국장"
안녕하세요?
강릉 맛집 2탄! 초당동에 위치한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리뷰 입니다.
지난 강릉 맛집 1탄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2017/06/11 - [리뷰/맛집&여행] - [강원 강릉] 교동 얼큰한 장칼국수 형제칼국수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은 원래 농촌순두부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상호가 변경되어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입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인데,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차들이 빼곡하게 차있네요.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전경 입니다. 벤치에 앉아계신 분들은 다 차례를 기다리시는 분이구요.
안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저희도 15분정도 기다린 끝에 매장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정식 메뉴와 백만 메뉴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낙지순두부전골 2인, 청국장 2인, 모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매장은 상당히 넓고 깨끗합니다. 입식과 좌식이 있는데, 입식은 미리 예약을 해야할 것 같네요.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구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모두부도 나왔습니다.
김치와 깻잎, 생선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낙지순두부전골입니다.
안에 순두부와 당면, 파, 버섯 등이 들어가있으며, 얼큰합니다.
이것은 청국장 입니다.
냄새가 안나긴 했는데, 청국장에서 냄새가 안나니 좀 아쉽더라구요.
맛은 강하지 않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고추가 들어가있어 심심한 맛을 잡아줬네요.
모두부는 두부 한모를 삼등분 한 것 같네요.
맛은 있었지만 8천원은 좀 비싼 감이ㅠㅠ
가게 옆에는 두부 제조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선 비지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하네요.
흰 통에 비지가 한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많은 아주머니들이 비지를 담아가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날씨가 덥고 아이스 박스도 없어서 가져오진 않았습니다.
초당동에서도 짬뽕순두부를 많이 드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짬뽕순두부가 있었기에 초당 두부의 맛을 느끼려고 방문했습니다.
10시 반이후에는 사람이 많은 것 같으니 일찍 방문하셔서 초당 두부의 맛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