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 이수역 팬쿡 데이트장소로 안성맞춤



서울 사당 이수역 "팬쿡"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수역 데이트장소를 찾아보다 팬쿡을 다녀왔습니다.

이수역 13번 출구와 14출구 사이 골목 끝자락에 팬쿡이 있습니다.

우리동네 레스토랑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들어가는 입구 한편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가기 전 가격과 메뉴를 확인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메뉴판은 신문과 같은 컨셉으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팬쿡은 오전 11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을하고 저녁 9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하네요!

가게 내부입니다. 따뜻한 조명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따뜻한 분위기 입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에는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약석이 몇 테이블 있더라구요.

저희는 앞서 소개드린 메뉴판에서 조이세트+닭가슴살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창가 난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병입니다. 고급스럽고 무척 예쁘더라구요!

테이블매트와 팬이 올라갈 물고기 모양의 팬 받침대, 숟가락과 나이프, 포크가 세팅 되어있습니다!

세트를 주문하면 음료를 고를 수 있습니다.

콜라, 스프라이트, 아메리카노 中 하나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콜라를 주문하였고, 이렇게 예쁜 병과 콜라가 나왔습니다.

병에는 얼음과 빨대가 꼽혀 나오므로, 콜라를 부어 드시면 됩니다.

피클입니다.

피클은 좀 시큼한 맛이 있어야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데,

개인적으로 피클이 너무 싱거워서 아쉽더라구요.

조이세트와 같이 주문한 사이드메뉴 닭가슴살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싱싱한 샐러드에 살짝 구워진 닭가슴살과 그 위에 치즈가루가 솔솔 뿌려져있습니다.

유자소스가 뿌려져서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조이 세트의 첫 번째 메뉴, 함박치즈마늘라이스 입니다.

마늘후레이크와 함박스테이크, 치즈가루와 소스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의 두께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좋았습니다.

조이세트의 두 번째 메뉴, 목살 볼케이노 라이스 입니다.

"비벼드세요"라고 해서 마구마구 비벼서 첫 술을 떠봤는데,

익숙한 맛이 납니다..

생각 해봤더니 고추장에 밥 비벼먹는 맛이 납니다......

목살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목살 조각이 5조각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메뉴는 상당히 별로 였습니다...

고추장 맛이 나는게 단점이지만, 전체적인 홀 분위기는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 이였습니다.

이수역을 상당히 자주오는 입장에서 이런 장소가 하나 생겼다는 것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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