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고잔동 참치집 노성일참치


경기 안산 고잔동 참치집 "노성일참치"


안녕하세요~!?


저는 회/참치보다 육류를 좋아합니다.. 회=초장 맛 공식으로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안산 고잔에 위치한 노성일참치를 먹고나서는 "사르르 녹는다"를 느껴보았습니다.



노성일 참치는 안산프라움씨티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뒷편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신 뒤, 건물 끝부분으로 가시면 노성일참치가 있습니다.


간판이 잘 안보여서 조금 헤맸었습니다.



출입구 옆에 노성일사장님과 메뉴가 간단히 적혀있는 메뉴판이 있습니다.



노성일참치 내부 모습입니다. 토요일 이른 점심이라 아직 손님이 몇 테이블 밖에 없더라구요.


따로 예약하지 않았지만 저희는 2번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일품, 명품, 특선, 스페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일품으로 주문 하였습니다.

노성일참치에는 메인이라 불리우는 것이 있습니다.


참치를 70%정도 드셨을 때, "메인주세요"라 요청하시면, 주문한 메뉴의 한단계 윗급을 주십니다.

저희가 일품을 주문하였으니, 메인을 요청하면 명품이 나온답니다.



주류 및 음료 메뉴입니다. 소주는 4천원인데 반해, 맥주는 5천원 입니다. (왜 맥주가 천원이 비싼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ㅎㅎ)



테이블 세팅은 위와 같으며, 사진에는 없지만 장국이 함께 제공됩니다.



기본 사이드메뉴(스끼다시) 입니다. 장어롤과 샐러드, 새송이 버터구이, 닭강정, 죽이 제공됩니다.

스끼다시는, 인원에 맞춰 주십니다. 하나 남겨두고 눈치싸움 하지않는 장점이 있겠네요!!!

(새송이 버터구이 3개가 나왔으니 저희 팀은 3명입니다.)

부족하시면 리필 가능합니다.



주문한 일품이 나왔습니다.

부위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눈다랑어 배꼽살과 가마살만 기억이 납니다..

참치를 서빙해 주실 때 간단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노성일참치에는 김이 따로 없습니다. 주문을 하셔도 안줍니다..

타 참치집은 비린내를 감추기 위해 김을 제공하여 싸먹는데,

노성일 참치는 비린내가 나지않게 어혈을 세척 하셔서 김을 싸먹을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비위가 굉장히 약한데, 비린내를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참치 한점과 고추냉이, 무순을 올려 한 입 먹었는데, 숙성참치라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개인적으로 배꼽살은 씹는 맛 때문에 선호합니다.



바 형식으로 되어있는 곳에 앉으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바로 바로 리필을 해주십니다.

저희는 룸에 있어서 무인벨을 눌러 리필을 요청했습니다.



한창 먹고 있으니, 가마구이와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개탕보다 이 매운탕이 훠~~~월씬 맛있습니다.


두번 정도 리필을 했더니 배가 불러오기 시작합니다.

벨을 눌러 메인을 요청하였습니다.



메인이 나왔네요! 배꼽살정도는 알아보겠지만, 다른 것들은 어떤 부위 인지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ㅠㅠ



메인을 먹는 중에 튀김이 나왔습니다. 고구마랑 오정어 튀김인데요, 이렇게 부드러운 오징어 튀김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무조건 나왔을 때 드셔보세요!



알밥과 마끼입니다. 인당 1개씩 제공되며, 배가 불러도 다 클리어를 하고 나왔습니다..



행정구역은 고잔동이지만, 중앙동 뉴코아아울렛 부근입니다.

주차장도 넉넉하니 대중교통/자가용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주말 저녁엔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주말 저녁엔 꼭 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