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키즈 카 My First Tesla Model Y (a.k.a 붕붕카)

출처 : Radio Flyer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모델 Y 키즈카를 얼마 전 해외직구로 구입하였습니다.

 

이 차를 타려면 아직 한참 기다려야 하지만 배송비 무료 때문이 미리 구입했죠.

 

권장 나이는 16개월부터~4살까지로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돌 때 즈음 탄다고 하는데, 모델 Y의 경우 SUV라 다른 롤링카에 비해 조금 높아서 진짜 16개월이 되어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용물은 제품 설명서와 핸들, 그리고 차량 본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핸들의 경우 실제 차량과 동일하지만, 양쪽 스크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핸들 뒷면에는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요, 이 건전지를 통해 혼(클랙슨)이 작동은 하는데, 소리가 제법 싼티납니다.

싼티나는 클랙슨 소리

인덕션 휠이 장착된 것으로 보아 Model Y Long Range 버전인 것 같습니다. 나름 풀옵션이네요.

 

타이어는 당연하게도 고무로 이루어져 있고 나름 트레드 패턴도 있습니다.

뒷부분도 마찬가지로 실제 차량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차는 장난감 차가 더 좋은 것 같기도?)

 

아이의 튼튼한 두 다리가 유일한 동력인 차량인지라 별도의 충전구는 따로 없습니다.

차량을 뒤집으면 핸들을 조립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바를 조립하시면 되는데요, 조립방법은 설명서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최대 하중은 19.5kg라고 되어있어 제가 타보진 못했네요.

 

플라스틱 느낌도 많이 나고 핸들이 썩 부드럽지 않아 전체적인 품질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주광에서는 강렬한 빨간색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 차량을 탈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한번 더 포스팅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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