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 #2] 1일차_나트랑 깜란 공항 입국 및 문스파 드림 패키지
- 세계여행/나트랑
- 2019. 6. 19. 21:56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 #2] 1일차_나트랑 깜란 공항 입국 및 문스파 드림 패키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트랑 여행의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을 수 있었던 문스파 드림 패키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인천공항 22시 10분에 출발하는 제주항공 7C4907편을 타고 나트랑에 도착했는데요! 베트남 나트랑 깜란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 편들은 보통 새벽 비행이 많아서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도 애매하고, 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을 묵기도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ㅠㅠ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문스파 드림 패키지"가 있답니다!!
문스파 드림 패키지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깜란 공항 입국 수속
깜란 공항은 이미 입국 수속이 느리다고 많이 들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VIP 패스트 트랙 상품을 여행 업체에서 별도로 판매할 정도로 줄이 길다고 하더라고요..
새벽 도착 비행기이지만 한국, 러시아, 중국 여행객들로 인하여 입국 수속이 2시간이 걸렸다는 글을 자주 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별도로 VIP 패스트 트랙 상품을 구입하지 않고 도착을 했는데요, 다행히 입국 수속하는데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수월하게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입국 수속은 비교적 빨랐지만 짐은 좀 늦게 나오더라고요 ㅠㅠ
클레임 벨트 뒤편에서는 유심과 환전을 할 수 있는데요, 환율은 좀 비싼 편입니다~!
클레임 벨트가 작동하고 첫 수화물이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짐 찾는데 한 30분 정도 걸렸고 문스파 피켓을 들고 있는 직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저는 6번 기둥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6번 기둥으로 갔더니 직원이 차까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차를 타고 40분 정도 깜깜한 도로를 신나게 달렸더니 문스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시간이 새벽 3시 40분이였는데, 운전하는 기사분이 눈을 감고 뺨을 때리면서 운전을 하셔서.. 불안했네요ㅋㅋㅋ
문스파 드림 패키지란?
제가 이용한 문스파 드림 패키지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문스파 드림 패키지란 "공항 픽업+짐 보관+수면 객실 제공+마사지+12시 체크아웃+호텔 샌딩"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공항에서 노숙하기에도 깜란 공항은 앉을 곳 조차 별로 없어서 패스했고, 근처 호텔까지 가는 비용과 숙박 비용 등을 따져봤더니 문스파 드림 패키지가 훨씬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마사지도 받고 호텔 샌딩도 해준다니 엄청난 거 아닌가요??
마사지 시간은 60분과 90분 그리고 120분이 있는데요, 60분은 너무 아쉬워서 90분으로 선택했답니다. 인당 미화 36달러이며, 결제는 문스파에서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예약을 하실 때에는 예약금 1만 1천 원(인당)을 입금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문스파 입성
새벽에 문스파에 도착해서 입구에서 실내화로 일단 갈아 신습니다. 그 후 카운터에 예약자 이름을 얘기하면 지정된 방으로 안내해 주며, 객실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침대는 마사지 베드 2개를 이어 붙인 나름 트윈(?)이고요. 푹신하지는 않지만 새벽에 지친 몸을 누이기에는 최고였습니다. 에어컨 상태가 이상한 건지 침구류들이 조금 습한 것만 빼면요...
침대에서 바라볼 때, 벽면에는 에어컨과 TV가 있었어요. 에어컨은 미리 켜져 있었고, TV는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볼 생각조차 안 들더군요.
한쪽으로는 의자와 생수가 구비가 되어있었으며, 벽면은 노을 진 바다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객실 내부에는 씻을 수 있는 욕실이 있는데, 좌변기는 없으므로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셔야 해요! 샴푸랑 바디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침대 위에 놓여있던 한국어로 된 안내문이에요! 문스파 근처 상점 등이 표시된 지도와 주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입니다.
아직 1일 차가 다 끝나지 않았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4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하고 난 뒤, 마사지받는 일정부터 안내해드릴게요!